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츠다 진페이 (문단 편집) ==== CASE. 마츠다 진페이 ==== 2019년 10월부터 공식 스핀오프로 이들 5명을 주역으로 다룬 [[명탐정 코난 경찰학교편]]이 연재되었다. 1~3화는 마츠다가 주인공인 편인데, 거기서 나온 마츠다는 말 그대로 제멋대로 그 자체. 1화(용호상박)는 맨 첫 부분 권두컬러에서부터 마츠다(당시 22세)가 [[후루야 레이]](당시 22세)와 야밤에 운동장에서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는 와중 후루야는 자신은 반드시 경찰이 되어야 하니 방해하지 말라고 말하고, 마츠다는 후루야의 경찰이 좋아 죽겠다는 그 근성이 마음에 안 든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후루야는 너도 경찰관이 되고 싶어 이 학교에 들어왔잖냐는 말과 함께 다시 마츠다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렇게 계속 싸우던 도중 마츠다는 후루야의 주먹질에 이가 부러지고, 그걸 그대로 땅에 뱉어내고서는 오른쪽 윗 앞니가 없는 채로 계속 싸운다. 이후 다음날 아침 마라톤에서 하기와라는 마츠다에게 잘생긴 얼굴이 못 쓰게 되었고 이[* 정확히는 差し歯(사시바, 뿌리만 남은 이에 기둥을 박은 의치)라고 한다. 국내 경찰학교편 정발판 단행본에선 '임플란트'라고 오역되었다. 2020년 11월 공개된 경찰학교 단행본 상권에 실린 QnA에 따르면, 이 의치는 아마 마츠다가 고등학생 때 싸움을 하다가 이가 부러져서 했을 것이라고 고쇼가 언급했다.][* 그래도 추후 치과 치료는 받았는지 2장부터는(애니판에서는 원작 1장 내용인 급식 먹을 때부터) --당연히-- 이가 다 멀쩡하게 나온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그가 담배를 문 채로 순직하는 장면을 보면 공교롭게도 빠졌던 그 이가 있던 자리에 담배가 물려져 있다(...).]까지 빠져서 웃기다며 놀린다. 또 마츠다의 부친은 이전에 프로 복서였다는 것을 밝히며, 이 아버지로부터 훈련받은 마츠다와 비등비등하게 싸운 후루야가 대단하다는 평을 남긴다. 경찰동기조 5인을 포함한 학생들을 담당하게 된 경찰 오니즈카 교관은, 마츠다에 대해 면접에서의 마이너스를 학과나 실기, 높은 실력의 전문지식으로 커버하지만, 방약무인하고 협조성이 없다는 평을 남겼다. 과연 그 평대로 마츠다는 현장에서 목격 정보를 모을 때 주의할 점을 묻는 교관과 범죄 현장에 있었다는 스트레스와 상상, 경찰관의 유도 질문으로 목격 정보가 일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대답하는 후루야에게 경찰학교를 졸업한 녀석들이 그걸 제대로 실천할 수 있을지 미심쩍다며 혼잣말을 하지만, 넌 경찰관을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교관의 분노에는 정확하고 모범적인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어지는 급식 시간에 넌 분명 경찰을 싫어했을 텐데 심경의 변화냐는 후루야의 질문을 받자 "지금도 속으론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경찰 따윈, 엿이나 먹으라고!!"라는 발언과 함께 경찰을 향한 증오를 드러낸다. 2화(방약무인)에서는 마츠다의 발언이 신경 쓰였던 후루야가 자료실에서 노트북으로 기사를 찾아 그의 아버지를 조사하고 있자, [[모로후시 히로미츠|모로후시]]가 그의 옆으로 다가와 마츠다가 왜 경찰을 싫어하는지를 설명해 준다. 자신이 마츠다의 절친인 [[하기와라 켄지|하기와라]]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마츠다의 아버지는 어느 날 체육관에서 돌아오다가 우연히 두 사람이 싸우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중요한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었던지라 말려들지 않도록 그냥 지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싸운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폭행당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고, 경찰은 마츠다의 아버지가 범행 시각에 사건 현장을 지나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피해자가 전 프로 복서 출신이라 서로 관계가 있다는 근거로 그를 체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진범이 잡히며 마츠다의 아버지가 결백한 것이 밝혀졌지만, 마츠다의 아버지는 타이틀전에 출전하지 못하여 그대로 복싱을 관두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술에 빠져 살게 되었고, 마츠다는 어린 시절 이러한 아버지의 몰락을 보고 충격을 받아 경찰을 원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딱 한 컷이지만 공식 작품 최초로 마츠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온다. 어린 마츠다가 술을 계속 마시는 아버지를 말리지 못하고, 침울한 표정으로 문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 일본의 경우 범죄 피의자에 대한 낙인이 유독 심해 해당 범죄자가 출소하고 나서도 사회적 폭력을 지속해서 가하는 것이 일종의 폐습이다. 아울러, 마츠다의 아버지처럼 오인체포되거나 원죄를 뒤집어썼다 할지라도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직장을 잃는 것은 기본이다. 진짜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언론 등에서 혐의만으로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집에 돌이 날아들어 창문이 깨지는 일이 결코 예삿일이 아니라고.] 앞서 마츠다가 경찰학교를 졸업한 녀석들이 현장에서 목격 정보를 모을 때의 주의점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을지 미심쩍다며 혼잣말을 한 것도, 무고한 아버지가 확실한 조사 없이 목격 정보에만 의지한 경찰들에 의해 체포당했기 때문. 사연을 전해 들은 후루야는 하지만 그런 마츠다가 왜 경찰이 되고 싶어하냐며 의아해하고, 모로후시는 하기와라도 그건 모르겠다고 말했었다고 대답한다. 이후 사격 훈련에서[* 여기서 [[모리 코고로]]가 경찰동기조의 선배로서 언급된다. [[특등사수|탄총 20발을 전부 한가운데 명중시킨 사격 천재]]였다고. --그리고 형사 때려치고 탐정 사무소 차리고 산다는 그의 최후까지도 언급된다.-- --현실적으로 수입은 훨씬 많아졌을 수도--] 마츠다는 권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교관이 한눈을 판 사이 그대로 권총을 그 자리에서 분해하여 실린더 스톱이 고장났고, 배럴과 축선도 틀어져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러자 하기와라는 또 저질러버렸다고 중얼거리며, '마츠다는 어린 시절부터 분해광으로, 뭐든지 분해해 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고, 그만큼 기계에 대해 잘 안다'고 언급한다.[*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맨 처음 분해한 물건은 선풍기이고, 분해해서 가장 크게 혼난 건 하기와라의 누나인 [[하기와라 치하야]]의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최근 연재분에서 치하야의 스마트폰을 분해한 직후의 어린 마츠다가 나왔는데, 치하야에게 얻어맞은 것인지 볼에 흉이 잔뜩 져 있는 모습이었다.] 결국 사격 훈련은 중지되고, 마츠다는 교관에게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리고 정말 그 말만큼은 충실하게 따라서, 자기가 분해한 [[리볼버]]~~였던 것~~까지도 그대로 바닥에 내버려둔 채 가만히 서 있기만 한다(...). 돌아와 그 꼴을 보고 분노하는 교관에게 당신이 가만히 있으랬잖냐며 오히려 본인이 역정을 내는 것은 덤. 그리고 실탄 한 발이 덜 회수되었다는 말을 들은 교관은 실탄을 훔친 범인으로 마츠다를 의심하지만 마츠다 본인은 부정한다. 그리고 진범을 찾아내 자수시켜 주겠다는 [[다테 와타루|다테]]에게 후루야는 누명을 스스로 풀지 않으면 마츠다도 자기 아버지처럼 되어 버린다며, 마츠다가 경찰관이 되려 하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마츠다를 도발하고, 마츠다는 그런 후루야에게 주먹을 날리려 한다. 그런데 그 순간 지붕 보수공사를 위해 올라갔던 직원이 허리에 밧줄이 묶인 채 구멍이 난 지붕에서 추락하고, 떨어지던 그를 낚아채려던 오니즈카 교관이 밧줄이 목에 휘감겨 숨이 막힌 채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일이 발생한다. 3화(육력협심)에서 마츠다는 하기와라가 없어진 총알 한 발을 찾아오고, 모로후시와 다테가 공중에 매달린 교관과 직원을 받치고 있는 사이에 리볼버를 완벽하게 재조립해서 처음으로 후루야를 별명인 제로라고 부르며 후루야에게 리볼버를 넘겨준다. 그리고 후루야가 총알 한 방에 교관의 목에 감긴 로프를 맞춰 절단한 덕분에 교관과 직원은 무사할 수 있었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난 뒤에 옥상에 누워 있던 마츠다의 앞에 후루야가 찾아온다. 후루야가 네 아버지가 오인체포당했던 것은 동정이 간다고 입을 열자, 마츠다는 일단 싸움을 말렸다면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지적하려 하는 거냐고 말하며, 자신도 그런 건 알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수로 아버지의 꿈을 짓밟아 놓고도 태연자약하게 구는 경찰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 네가 왜 경찰이 되냐고 묻는 후루야에게 마츠다는 드디어 경찰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바로 '''[[경시청]] 대빵인 경시총감을 쥐어패 울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경찰학교 졸업식에 당시 경시총감이었던 모모타 로쿠로가 축사하러 왔기에, 마츠다로서는 경시총감을 쥐어팰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스스로도 유치한 발상이라고 생각해 행동에 옮기지 않았고 동기들도 잘한 결정이라며 칭찬해주었다.] 이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리며 어지간히 출세하지 않으면 총감 근처에도 갈 수 없으니 큰일이겠다고 말하는 [[후루야 레이|후루야]]에게 마츠다는 뭐가 웃기냐며, 그러는 너는 뭐하러 짭새가 되려 하는 거냐며 질문을 하고, 후루야는 [[미야노 엘레나|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린 아주 소중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